횡성 호수길 5구간 아이와 함께 걷기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을 만나 횡성 호수길을 걷고 왔습니다. 저는 몇번 갔었던 길이라 아이도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 이번에 아이도 같이 횡성 호수길 5구간을 걷고 왔는데요. 선배들도 아이랑 같이 와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횡성에서 횡성 호수길을 재정비해서 올해부터 횡성 호수길축제와 같은 행사를 하면서 다른 외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 전에는 알음 알음 오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입구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횡성 호수길 5구간 함께 걷기

횡성 호수길 5구간 시작 되는 입구부터 차량과 일반 버스로 채워져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위에 주차장은 거의 다 꽉차 있었고 아래 공터로 내려가하는데 그 공터 1시간 안에 다 채워지더라고요.



화성의 옛터 전시관이 있는데요. 일행이 있으신 분들이거나 처음 오시는 분들은 호수길 걷기 전에 한번 눌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수길이 생긴 이야기나 등 관련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횡성 호수길 5구간은 약 4.5km 정도 되는데요. 후반부에 산길이 있기는 하지만 평탄하기 때문에 아이들고 같이 걸을 수 있는 지형입니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19일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을 그냥 찍기만해도 보기 좋은 사진이 많이 나오는 날이였습니다. 호수 아래에 하늘에 있는 모습이 그대로 비추었는데요. 너무 멋있더라고요.


길을 따라 내려가면 횡성 호수길 5구간 시작 지점이 나오는데요. 표지판을 따라 경치를 구경하면서 길을 따라 걷기만 하시면 됩니다.


아빠가 사직을 찍느냐 우리가 가장 뒤에 있었어요.  결국 아이한테 혼나고 부랴부랴 쫓아갔답니다.



지금부터 횡성 호수길 5구간 경치를 감상해 주세요.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힘이들면 쉬었다가 경치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으시면 됩니다. 저는 코스 중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조형물도 있어서 쉬면서 사진 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길따라 횡성 호수길 5구간을 돌다보면 다시 들어갔던 길로 나오게 됩니다. 이 날은 일 있어 빨리 올 수 밖에 없었지만 아이와 다른 동료들과 길을 걸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정말 기분 좋은 날이였습니다. 


주말에 그냥 걷고 싶은 마음이 드신다면 횡성에 있는 횡성 호수길 5구간을 한번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걷는 분들도 물의 없이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한번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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