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코딩 교육 엄마 아빠가 먼저


2018년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하는 SW교육 때문에 벌써부터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는거 같다.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정말 먹을께 많은 먹거리 시장이다.

“논리적 사고력~” 하면서 부모님들을 현혹하고 있으니 말이다. 출판사에서는 올해 초부터 스크래치 관련 책들을 찍어내고 있고 사설 자격증까지 생겨나고 있으니 말이다. 어떤 부모님들은 벌써부터 어떤 학원을 보내나 찾아보고 있으니 말이다.


정부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다고 소식을 접한게 2014년도 즈음이다.

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이라고 하면서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자격증 교육에 맞추어져 있는 현실에서 2018년 즈음 우리아이가 학교에서 배울 SW교육에 관심을 안가질 수 가 없었다. 


지금 직장은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곳에서 일은 하지만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했기에 언어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이다.

신문 기사에 정부에서 SW교육을 한다고 했을 때 도대체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치려는지 궁금했다. 



어떤 언어로? 어떤 도구로?

스크래치

처음 찾은 언어는 스크래치였다. 블록을 사용하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언어였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육을 해도 될 만큼 쉬운언어

스크래치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대학 때 이런게 프로그램을 배웠으면 정말 쉬게 이해했을 텐데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었다.

스크래치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배우고 있으니...

<스크래치 : https://scratch.mit.edu/ >

엔트리

지금까지 스크래치만 하다가 이번에 켄넥트재난과 SK테크엑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SW교육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과정에 참여해 처음으로 엔트리를 접해 봤다. 엔트리가 스크래치 보다 교육을 받는 학생이나 교육을 하는 입장에서 더 다양하게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들었다.


<엔트리 : https://play-entry.org >

엔트리는 국내 프로그램이라 언어가 한국어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게 되어 있고 교육용 프로그램에 맞게 다양한 오프젝트 쉽게 이야기해서 그림이나 소리 등 재료가 많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앱인벤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작업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결과물을 스마트폰에 넣어서 직접 실행도 할 수있다.

< 앱인벤터 : http://appinventor.mit.edu/ >


다른 프로그램들도 결과물을 공유 할 수 있지만 앱인번터는 내가 만든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재밌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스크래치나 엔트리를 조금만 공부하면 앱인벤터도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그래도 앱인벤터는 고등학생 정도 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고 싶은말은

우리나라 엄마, 아빠는 참 바쁘다. 나도 직장인이고 애도 키우고 하니깐.. 하지만

이번에 교육을 받으면서 어린아이와 아빠가 같이 교육을 받으로 오신분도 있고 아이가 집에서 컴퓨터 앞에서 신기한 것을 하고 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배워 보겠다고 오신 어머님도 있으셨다. 이런 분들을 보고 있니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다.


"엄마 아빠가 먼저 배워 보면 어떨까"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쳐 주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가 아이의 교육에 참여하는 건 어렸을 때 어린이집 재롱 잔치에 가고 초등학교 때는 운동회날 찾아가거나 공개 수업,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아예 없는거 같고 이런한 면에서 SW교육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일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굳이 돈 내고 안배워도 강좌들이 많이 있다.

아니면 스크래치, 엔트리, 앱 인벤터 사이트에 들어가면 튜토리얼이 있어 따라 배우기도 싶다.

아이들만 배우라고 하지 말고 어른들도 한번 배워보는 것이... 책만 사주지 마시고...


2018년도 부터 시작하는 SW교육은 학교와 학원에서만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엄마 아빠와 같이 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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