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송어축제 꽁꽁축제 재밌어요

아이와 함께 홍천 송어축제 꽁꽁 얼음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별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송어축제 행사장 도착해 보니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더라고요.


홍천강 꽁꽁 얼음축제는 2019.01.04(금) ~ 2019.01.20(일)까지 강원도 홍천강 일대에서 맨손 인삼 송어 잡기, 낚시터에서 송어잡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천 송어축제 꽁꽁 축제 재밌어요!!!

홍천강에 오전 9시 30분에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출발할 때에도 너무 일찍 가는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도착해보니 일찍 온게 아니더라고요. 행사장과 가까이 있는 주차장은 이미 꽉차서 한참을 올라거서 차를 주차했답니다. 



그래서 낚시를 하실 분들은 일찍 도착하시는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사진에 보시면 다리가 보이는데 홍천 송어축제 행사장이 그 넘어에 있답니다.


홍천강 송어 잡이 낚시터에 입장을 하려면 먼저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요. 인터넷에서 구매하신 분들은 아래 사진 처럼 "예약매표시" 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에서 표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현장발급 하는 곳에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일반 낚시 같은 경우 이용금액이 미취학아동은 무료고 초등학생 이상부터 15,000원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요.


만오천원 중 5,000원은 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실제 입장료는 1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표를 구매하면 아래 사진처럼 상품권과, 티켓 그리고 송어를 잡으면 넣을 수 있는 봉투를 주는데요. 1봉지에 2마리 넣을 수 있는데요. 한 사람이 두마리까지만 반출이 됩니다.


상품권은 행사장 안에서 분식이나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행사용 표 구매는 안되더라고요.



낚시터에 입장하는 입구에 보면 낚시 용품을 따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용품을 미처 준비 못하신 분들은 상품권으로 구매를 하셔도 됩니다.


송어 낚시터에 정말 많은 분들이 얼음 구멍 하나씩 놓고 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재밌있더라고요.


저의 아이도 열심히 낚시대를 들어다 놨다 열심히 송어를 잡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정말 노력했는데 한 마리도 못잡았습니다. 아이는 5분마다 언제 잡히냐고 그러고 2시간 동안 낚시는 하는데 옆에 분들은 잡히는데 저희는 안잡히더라고요.




결국 가족 실내 낚시터로 변경했습니다. 실내 낚시터 같은 경우 입장료는 1시간 동안 9천원입니다. 상품권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대가 있어서 시간을 잘 확인하고 입장하셔야 합니다. (실내가족 낚시터 추천드립니다.)


송어가 많이 있어서 정말 쉽게 잡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송어들이 먹이를 물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실내 낚시터에서도 1명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합니다.


저희 가족은 6마리를 잡았습니다. 아이가 2마리 할아버지가 3마리 1마리는 엄마가 잡았는데요. 아빠는 한마리도 못잡았다고 아이에게 놀림을 받았답니다.


이렇게 잡은 송어는 따로 구이를 해서 먹거나 회를 떠서 먹을 수 있습니다.


회를 못 잡았다고 그래도 따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주문을해서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회나 물고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판매대에서 라면과 자장면도 팔고 있으니 기호에 맞춰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천강 꽁꽁축제에는 송어 잡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있는데요. 당나귀 승마 체험과 동물먹이 주는 체험도 있습니다.


무료로 민속 썰매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타고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컬링을 목표점 안에 넣으면 장갑을 선물로 주는데요. 못 넣어지만 장갑 하나를 얻었답니다.


민속놀이 뒤에는 얼음 절벽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지금까지 홍천 송어축제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 보았는데요.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행사장에 오실 때에는 항상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완전무장을 하시고 여러분들도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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